우승을 확신했던 마지막 주자 정철원이 결승선을 통과하기 직전 기쁨의 세리머니를 펼쳤는데 뒤를 바짝 쫓던 대만 선수가 발을 뻗어 간발의 차이로 한국을 앞질렀다.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경기에 나선 김기훈이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날 들이밀기로 앞서 달리던 캐나다 선수를 제치고 한국에 우승을 안겼다.
경기 막판 승리를 예감한 마지막 주자 정철원은 결승선을 통과하기 직전 두 팔을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펼치다가 끝까지 추격해 왼발을 쭉 뻗은 황위린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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