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과거 국회 차원에서 발의된 수많은 분도법안이 담은 경기남도·경기북도의 단순한 분리가 아닌 경기북부지역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자치권을 부여하는데 초점을 맞춘 점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
◇특별자치도 설치 위한 첫 행정절차…道, ‘주민투표’ 요청 ‘특별자치도 설치’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경기북부 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연 지사(왼쪽)가 지난달 26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찾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공식 요청했다.(사진=경기도)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일’이라는 효과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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