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번타자 및 2루수로 선발 출전하며 최지훈과 테이블 세터를 이룬 김혜성은 한국의 공격 선봉에 서 6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김혜성은 홍콩 투수들의 공이 느려 타이밍 맞추기가 힘들었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건 다 핑계다.똑같은 야구선수로서, 우리가 타이밍을 잡지 못했기 때문에 어렵게 가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김혜성의 타점으로 매듭지어진 경기, 김혜성은 "2사 후에 안타를 무조건 쳐야 하는 상황이고, 또 콜드게임을 하고 싶었던 마음이 있어서 더 집중이 됐다.그러다 보니까 결과 좋게 나온 것 같다"며 "조금 늦게 나온 게 아쉽긴 하지만 그나마 10점 차이가 나서 콜드게임으로 끝나게 된 게 그나마 다행이다.아무래도 이런 경기에서는 (분위기가) 많이 차이가 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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