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슬로바키아 총선에서 친(親)러시아 ·반(反)미국 성향의 야당이 1위를 했다고 1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다.
개표가 98.13% 완료된 상황에서 로베르트 피초 전 총리가 이끄는 좌파 성향 야당 사회민주당(SD·스메르)은 23.42%를 얻어 최다 득표율을 보였다.
'친러·반미' 기조를 내건 사회민주당이 집권하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의 가장 확고한 우군 중 하나였던 슬로바키아의 정책 변화가 예상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