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중국 판잔러(19)와 선의의 경쟁을 펼친 수영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가 "양국 스포츠계에 선한 영향을 준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활짝 웃었다.
황선우는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그랜드 뉴 센추리 호텔 대한체육회 스포츠외교라운지에서 열린 금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그동안 한국과 중국 팬들은 (온라인상에서) 많이 다투곤 했는데, 이번엔 양국 팬들이 서로의 경기 결과에 축하해주고 응원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점에서 이번 대회는 매우 의미 있었던 대회"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의 팬들이 서로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응원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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