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가에 따르면 욕망에 사로잡힌 악인을 주인공을 내세운 드라마들이 속속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7인의 탈출'만큼은 아니지만, SBS '국민사형투표' 역시 정의와 욕망의 갈림길에 서 있는 캐릭터가 주인공이다.
윤석진 충남대 국문학과 교수 겸 드라마 평론가는 "악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경우 통쾌한 복수 과정에서 대리 만족을 전할 수 있다"며 "'정의'보다는 '처단'에 대한 시청자들의 욕망을 잘 파고든다면 오락적 재미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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