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선발투수의 부진을 극복하고 10점 차 대승을 거뒀다.
3회말 송성문의 볼넷과 이주형의 2루타로 2사 2·3루의 기회를 잡았고, 김휘집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박수종의 1타점 3루타로 단숨에 3-3 균형을 이뤘다.
5회초 1사에서 김도영과 김선빈의 연속 안타 이후 1사 1·2루에서 소크라테스가 1타점 2루타로 2루주자 김도영을 홈으로 안내했고, 이후 1사 2·3루에서 고종욱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주자 김선빈이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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