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고위 외교 당국자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회동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이어 "양측은 버마(미얀마)와 북한, 해상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차관보는 대만해협에 걸친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이번 회동이 잇단 고위급 접촉에 이어지는 것이라면서, 양측은 협력 분야뿐 아니라 차이점을 보이는 분야에 대해서도 개방적인 의사소통 채널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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