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면 더 힘겨운 실종아동 부모들…"죽기 전 한 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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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면 더 힘겨운 실종아동 부모들…"죽기 전 한 번만"

추석은 오랜만에 일가친척이 한자리에 모이는 풍요로운 명절이지만, 오래전 아이를 잃고 삶이 멈춰버린 실종아동 부모들에게는 더없이 힘겨운 때다.

그나마도 일용직으로 지방에 내려가면 짬을 내 현장 인근에서 전단을 돌리고 아이의 흔적을 찾았다.

그는 추석이 지나면 또다시 진호군의 흔적을 찾아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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