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의 흉기'로 불리는 화물차의 불법 판스프링 적발 건수가 지난 2년간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판스프링을 허가받은 개수 이상으로 불법 설치하거나, 단단히 고정하지 않으면 고속 주행 중 부러지거나 떨어져 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 8월까지 판스프링 등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와 관련해 총 489건, 약 15억7천만원의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있었지만, 이 중 공사가 배상을 해야 한다고 판결이 난 경우는 단 3건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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