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삼성은 정규시즌 개막 이후 첫 팀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하는 등 타선이 무려 15안타를 몰아치면서 LG 마운드를 괴롭혔다.
상무 전역 이후 지난 6월 팀에 돌아온 뒤 세 달 넘게 승리가 없었던 최채흥은 6이닝 6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 비자책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들어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드디어 전역 이후 첫 승을 올렸는데 일단 축하한다.시즌 끝날 때까지 오늘과 같은 솔리드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축하를 보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