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추방 미군 "집으로 돌아가게 돼 너무 행복…가족 만나길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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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추방 미군 "집으로 돌아가게 돼 너무 행복…가족 만나길 고대"

지난 7월 무단 월북했다가 두달여만에 북한에서 추방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집으로 돌아가게 돼 너무 행복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AFP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변인은 "킹 이병의 가족은 사생활 보호를 원한다"며 "게이츠는 향후 어떤 인터뷰에도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월북 71일 만인 이날 "해당 기관에서는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을 공화국법에 따라 추방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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