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투수 김태훈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15년의 프로 생활을 마친다.
SSG 랜더스는 "김태훈 선수가 올 시즌을 끝으로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은퇴를 앞둔 김태훈은 "최고의 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고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1차 지명이라는 과분한 관심을 받으며 입단했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하지만 2018년 팀의 우승과 함께 선수 개인으로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드리며 팬 여러분의 사랑 조금이나마 보답해 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지금까지 야구장에서 받았던 응원과 함성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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