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왼손 투수 김태훈 은퇴 "받은 사랑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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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왼손 투수 김태훈 은퇴 "받은 사랑 잊지 않겠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왼손 투수 김태훈(33)이 정든 마운드를 떠난다.

SSG는 28일 "김태훈이 올 시즌을 끝으로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까지 김태훈은 1군에서 302경기에 출전해 18승 22패 9세이브 64홀드 평균자책점 5.18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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