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겨냥해 27일 동시 개봉한 한국 영화 3편 가운데 강동원 주연의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이 일단 승기를 잡았다.
강제규 감독의 '1947 보스톤'은 6만여 명(18.2%)을 동원해 '천박사'의 뒤를 이었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진출작인 '거미집'은 1970년대 영화감독 김열(송강호)이 다 찍어 놓은 영화를 새롭게 촬영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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