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대학생 커뮤니티에서 재학생 행세를 하며 가짜 사연을 올려 수천만 원을 챙긴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A씨는 2022년 3월 5일 한 온라인의 대학생 커뮤니티에 '아버지가 큰아버지의 보증을 서고 큰아버지가 잠적했다'는 등의 가짜 사연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로부터 돈을 빌리는 등의 방법으로 42명으로부터 8천4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에 앞서 A씨는 불상의 인물로부터 해당 커뮤니티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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