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7%의 수익을 약속하며 3천억대 부동산 투자금을 받아 편취한 건설시행업체 대표가 구속됐다.
건설시행업체 대표인 A씨는 2020~2023년 경남 창원에 대규모 상업건물을 세우겠다며 투자자를 모집 852명의 피해자에게서 3천534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투자자들에게는 28~47%의 수익을 약속했으나, 투자금의 94.9%를 돌려막기나 모집 비용 등에 소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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