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구속하라" vs "영장심사 신중하게"…법원앞 격렬 집회
2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이 시작된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이 대표 지지단체와 구속을 촉구하는 보수단체 등이 나뉘어 집회를 열고 있다.
법원과 검찰 사이 법원로 남쪽엔 진보단체가, 북쪽엔 보수단체가 우의 차림으로 모여 "구속영장 기각하라", "이재명을 구속하라" 등 정반대 구호를 외치며 영장심사 소식을 기다렸다.
이 대표는 오전 10시15분부터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영장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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