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대만 경찰은 한 사기단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사기단 조직원과 타이베이시 경찰국 소속 A 여경이 자주 전화 통화한 기록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이 여경은 사기단 일원인 남자 친구를 위해 사무실의 경찰 시스템을 이용해 최소 20건의 개인 정보를 불법 조회한 것이 드러났다.
대만 언론은 집안이 부유한 이 여경이 지난 2014년 10월 경찰에 입직한 후 지각과 조퇴를 일삼는 등 많은 물의를 일으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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