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비명계, 李체포안 가결표 색출에 "독재·전체주의" 반발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은 25일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강성 지지층이 가결파 색출에 나선 것에 대해 "독재", "적반하장"이라며 반발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권이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반국가세력이라고 몰아붙이고 있다"며 "민주당도 하는 게 비슷하다.윤석열(정권)도 전체주의, 민주당도 전체주의, 그러니까 국민들이 마음 둘 곳이 없는 국민이 너무 많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당 대표가 교섭단체 6월에 대표연설에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분명히 천명했다"며 "방탄 프레임을 깨고 우리 당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기 위한 정치적 행동을 해당 행위라고 하는 것은 진짜 적반하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