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국무위원 임명이 아닌 수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며, 후보자 자리에서 자진 사퇴해야 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여성가족위원회들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
민주당 여가위원들은 “잼버리 사태의 책임을 다하지 않고 사라진 김현숙 여가부 장관 후임에 김행 후보자가 지명되었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주식 꼼수 파킹’, ‘배임 혐의’ , ‘가짜뉴스’ 양산 등의 문제만으로도 공직자로서 자질 없음이 충분히 증명됐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렇듯 손쉽게 주식을 다시 되살 수 있는 당사자들에게 명의만 옮겨 놨다가 헐값에 주식을 다시 매수하고 이로 인해 재산 증식과 시세 차익을 누렸다면 그게 바로 ‘꼼수 파킹’”이라며 “2019년 공동창업자 공모씨에게 주식을 모두 다시 매수하며 경영권을 양도받는 대가로 지불하기로 한 퇴직금, 고문료 등의 대금을 회삿돈을 사용해 지불했다는 혐의가 지적되고 있다.법적 절차에 따라 수사받아야 할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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