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피 흘리며 쓰러진 아내를 방치하고 운동을 하러 나간 60대 남편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유기 혐의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에 다시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전에도 가정폭력으로 신고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아내하고 그런 일로 더 엮이기 싫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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