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4일 금융권 상생금융 추진성과를 밝히며 고금리·경기둔화로 서민경제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금융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날 "대출 원리금 상환부담 경감 등 상생금융으로 소비자가 받게 될 혜택은 총 1조1479억이며 올 8월말까지 집행된 실적은 47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며 "이런 혜택을 본 소비자 수는 은행권 기준 약 174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이후 대출금리의 급격한 상승과 경기둔화 등으로 국민들의 금리부담이 커지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확대되면서 금융권은 이런 국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해 추진 중"이라며 "금융당국에서도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 과제 중 하나로 상생금융 활성화 방안 등을 선정해 금융권의 이러한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시아투데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