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24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해외에서 물건 분실·절도·교통사고 등 피해를 본 재외국민은 7천29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피해자가 5천5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같은 기간 피해자가 44.4%(2천244명) 급증한 것이다.
상반기 살인 피해자는 19명으로 지난해 전체 피해자(17명) 수를 이미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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