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이닝 출루 허용+3피홈런…류현진 특유의 '정교한 제구'가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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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이닝 출루 허용+3피홈런…류현진 특유의 '정교한 제구'가 실종됐다

류현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 4⅓이닝 7피안타(3피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로우와 마찬가지로 베탄코트도 류현진의 직구를 공략해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의 신뢰 속에서 한 번 더 기회를 얻은 류현진은 선두타자 파레데스의 볼넷과 카미네로의 뜬공, 로우의 안타로 1사 1·2루의 위기에 몰리자 결국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이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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