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기간 고속도로에서 숙취 운전을 해 실형을 선고받은 40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3부(손현찬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7월 강간죄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돼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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