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코로나 국경봉쇄'가 점차 풀리면서 머지않아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중국 내 탈북민들의 강제 북송을 막기 위해 정부는 물론 유엔을 필두로 한 국제사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미국을 찾은 탈북민 단체 대표가 호소했다.
이 대표는 "(한국) 정부도 중국 정부에 대해 '중국 내 탈북민을 한국으로 보내라'는 목소리를 내고, 북송된 탈북민들이 북한에서 보복 조치를 당할 가능성에 대해 여론을 조성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04년 4월 북한인권 단체들이 미국 의회 의사당 앞마당에 모여 북한인권법 통과를 촉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북한자유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미국 포함 세계 60여개 국가의 중국대사관 부근에서 탈북민 북송 금지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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