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선택' 이영승 교사에 400만원 뜯어낸 학부모...이후에도 계속 괴롭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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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선택' 이영승 교사에 400만원 뜯어낸 학부모...이후에도 계속 괴롭혀

경기도교육청이 의정부 호원초등학교에서 근무하다 숨진 교사 2명의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한 끝에 이영승 교사를 괴롭힌 학부모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21일 오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발표에 따르면 이 교사의 제자인 A군은 수업 시간 중 페트병을 자르다가 커터칼에 손이 베여 학교안전공제회로부터 2회 치료비 141만원을 보상받았다.

A군의 흉터 치료는 학교안전공제회 보상금만으로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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