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 유학자였던 계재(溪齋) 정제용(1865∼1907)·위당(韋堂) 정덕영(1885∼1956) 부자가 소장한 자료가 도서관에 기증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정재화 대진대 명예교수로부터 정제용·정덕영 부자가 소장했던 고문헌 자료 383책을 기증받아 '계재위당문고'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증 자료에는 정제용 선생의 시가와 산문을 묶은 '계재집', 1925년 간행한 '면우선생문집', 20세기 초·중반 경상 지역 유학자의 문집 등이 두루 포함돼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