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지난 3월 부엌칼 2개, 회칼 1개, 커터칼 1개를 구입해 죽전역 수인분당선 지하철에서 회칼을 휘둘러 승객 3명의 허벅지와 얼굴 등에 자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김 씨는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 중 1명이 자신을 '아줌마'라고 부르며 휴대전화 소리를 줄여달라고 말하는 게 기분 나빴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누군가 시비를 걸면 휘두르기 위해 흉기를 넣어뒀다'고 수사기관에 진술했다"라며 "이처럼 범죄를 기획하고 일말의 주저 없이 잔혹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나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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