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차이로 방송 어렵다”하자···협력사 대표, 공영홈쇼핑 직원 폭행 후 사과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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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차이로 방송 어렵다”하자···협력사 대표, 공영홈쇼핑 직원 폭행 후 사과 안해

공영홈쇼핑 직원이 지난해 협력사 대표에게 폭언 및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이 공영홈쇼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협력사 대표 B씨는 지난해 7월 11일 공영홈쇼핑 직원 D씨와의 미팅 자리에서 폭언 및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사건 당일 품질 관리 담당 직원이었던 D씨는 A협력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방송상품과 판매상품 간 품질 차이가 나면 방송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발언했고, 이를 들은 대표 B씨는 협박성 발언으로 받아들여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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