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방문에 나섰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저녁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어 "당과 정부, 군부의 지도 간부들은 조로(북러) 친선의 강화 발전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대외 혁명 활동을 벌이시고 돌아오신 김정은 동지께 인민과 인민군 장병의 마음을 담아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렸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17일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의 극동연방대를 방문해 북한 유학생들과 만나고 인근 식품산업 시설 등을 방문한 뒤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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