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에서 승객들을 밀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뉴스1이 19일 보도했다.
A씨의 행위를 흉기 난동으로 오인한 승객들이 도망가는 과정에서 18명 가량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울교통공사는 "한 여성이 다른 승객을 보고 소리를 질렀는데, 다른 승객들이 흉기 난동 등으로 오인해 대피하려다 출구 쪽에 몰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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