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에게 욕을 한 아들과 냉전 중인 남편의 사연이 공개되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A씨는 "제가 직장에서 전화 받고 남편에게 전화해서 쉬는 날인 남편이 학교로 갔다.선생님한테 듣고 남편이 그 상담실에서 아들의 뺨 3대랑 머리통 한대를 때렸다더라.아들은 눈 실핏줄이 터지고 입술이 터져서 피가 났고 여선생이 놀라서 말리고 밖에 계시던 선생님들이 들어와서 말려서 못 때렸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A씨는 "(아들이) 첫째라고 남편이 엄청 이뻐했다.남편이 눈에 보이면 죽인다고 식탁에 못 앉게 해서 딸이랑만 저녁밥 먹고 반찬도 주지 말래서 제가 국에 밥만 말아서 방에 넣어준다.아들은 아빠랑 화해하고 싶다고 했지만 남편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더라"며 "전 어떻게 할까요.전 남편 편이다.저도 아들한테 실망스러운데 중재를 하고 싶을 뿐이다.아들도 2주 지나니 불안해하고 우울해하고, 그 정도로 남편이 다정했는데 지금은 인간 취급도 안 한다"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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