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하게 서운하다" 블랙핑크 제니, 팬들 앞 한마디에 콘서트 '들썩'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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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게 서운하다" 블랙핑크 제니, 팬들 앞 한마디에 콘서트 '들썩' 거렸다

이어 로제는 "저희가 드디어 1년이 지나서 서울에서 두 번째 공연을 하게 됐다"라며 "정말 너무너무 기쁘고 너무 행복하다"고 인사했다.

로제는 "오늘 진짜 특별한 날"이라며 "저희 '본 핑크'의 마지막 공연이다"라고 했다.이어 지수는 "끝까지 이 에너지로 달려보자"고 말한 뒤, "1년간 진행된 투어의 마지막을 여러분이 함께하고 있다, 오늘 소리 질러 달라"고 강조했다.

블랙핑크는 솔로 무대 후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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