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훔치는 장인' 박해민 "정근우-김일권 선배 기록에 도전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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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훔치는 장인' 박해민 "정근우-김일권 선배 기록에 도전하고파"

박해민은 "리그에서 도루왕에 5차례 오른 경우는 김일권 선배님 한 분뿐이다.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며 "우선 올 시즌 잘해 우승부터 이룬 뒤 내년에 도전해 보고자 한다"고 귀띔했다.

리그 역사상 유일하게 도루왕을 5차례 차지했다.

박해민은 내년에도 20도루를 기록하면 정근우와, 커리어 내 한 차례 더 도루왕을 거머쥐면 김일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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