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극동 지방을 돌며 러시아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일본 공영 NHK는 러시아 철도 관계자들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탑승한 전용 열차가 이날 오전 8시쯤 러시아 극동 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 외곽 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해군 함대 기지가 있는 블라디보스토크 등 러시아 극동 도시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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