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기업 BMW의 해외 최대 합작 파트너인 중국 자동차 업체의 전·현직 임원 두 명이 한꺼번에 사정당국 조사 대상에 올랐다고 천관신문 등 현지 매체가 16일 보도했다.
국유기업인 화천자동차그룹은 BMW와 합작해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BBA)'를 설립, 선양에서 BMW 브랜드 자동차를 생산하는 랴오닝성 최대 자동차 기업이다.
이런 가운데 화천자동차그룹의 전현직 간부가 나란히 기율감찰위 조사 대상에 오르면서 뒤늦게 중국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BMW로서는 뜻밖의 악재를 만난 셈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