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가 '이유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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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가 '이유비' 했다

배우 이유비가 이중적인 캐릭터의 간극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탄탄하게 채웠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모네(이유비 분)가 다미(정라엘 분)를 이용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처럼 이유비는 사랑스러운 모습과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한없이 이기적이고 안하무인 한 태도를 보이는 모네의 간극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이입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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