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뉴욕 양키스와 벌인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골랐다.
피츠버그가 2-3으로 끌려가던 6회말 2사 1, 2루 타석에서 배지환은 양키스 왼손 투수 앤서니 미세비치의 바깥쪽 커브에 방망이를 힘차게 돌렸다.
미국 언론 관계자들은 배지환의 타구가 미세비치의 오른쪽 관자놀이와 귀 사이를 강타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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