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크라이나의 적' 명단을 공개하는 웹사이트에 오르자 러시아가 반발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우크라이나 '피스메이커'(미로트보레츠) 명단에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 등이 15일 보도했다.
이 웹사이트는 김 위원장을 "친러시아 테러리스트, 분리주의자, 용병, 전쟁범죄자, 살인자" 명단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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