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조각투자를 토대로 발행된 가상화폐인 피카코인 시세조종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7)씨 형제가 검찰에 구속됐다.
검찰은 이씨 형제를 코인 시세조종 혐의로 이미 구속기소된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 송모(23)·성모(44)씨의 공범으로 보고 있다.
공소장에 따르면 송씨와 성씨, 이씨 형제는 2020년 9월 피카를 발행해 거래소에 상장·유통하는 ‘코인 공동사업’ 계약을 맺고 수익을 절반씩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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