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한 최윤종(30)이 범행 직후 피해자가 응급처치를 받는 순간에도 "물을 달라"고 태연히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윤종은 지난달 17일 오전 11시32분쯤 30대 여성을 성폭행하기로 마음먹고 너클을 낀 주먹으로 피해자의 뒤통수 등을 수회 때리고, 쓰러진 피해자 몸 위로 올라타 목을 졸라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애초 이 사건은 최윤종이 성폭행 이후 피해자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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