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A씨는 시아버지로부터 막말과 모욕적인 언행만 들었다.A씨는 "내가 먼저 설명을 한 적도 없는데, 가족들이 모이면 시아버지는 괜히 '장사치가 모은 돈은 더럽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인정 못 받는다' '검소하고 명예가 있는 집안이 진짜 뼈대 있는 집안'이라고 우리 친정을 깎아내렸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끝으로 A씨는 "시어머니는 자신의 남편이고 또 본인이 선택한 인생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나는 (시아버지가) 내 남편도 아니고 심지어 내 남편도 본인 아버지라면 치를 떤다"면서 "시어머니에게 전날 남편만 보내겠다고 했더니 난리를 치시더라.
내가 시댁에 가면 남편은 방에 들여보내고 나만 일 시킬 게 뻔한데 내가 왜 그곳에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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