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금자명에 '1만 원' 쓰고 실제로 택시비 1원 입금… 상습 먹튀남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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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자명에 '1만 원' 쓰고 실제로 택시비 1원 입금… 상습 먹튀남의 최후

김 씨는 택시 이용 금액을 계좌이체로 지불하겠다고 한 뒤, '1원', '100원' 등 소액을 입금, 나머지 택시비를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그의 범행은 강남구·송파구·용산구 등 서울 전역과 의정부·구리·남양주 등 경기 일대에서 이뤄졌는데, 주로 어두운 밤이나 택시 기사가 바쁜 때를 노렸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4월 잠복 수사를 통해 범행 후 도주 중인 김 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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