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에 세계 최대 규모의 '2차전지 화재시험센터'가 들어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강원도 삼척에 세계 최대 규모(30MW)의 이차전지 화재시험 설비를 갖추고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공동 운영하는 검증센터는 △대용량 이차전지 제품개발 시험 및 사업화 등 전주기 기술지원 △화재사고 발생시 원인분석 및 위해도 실증시험 △화재 진압을 위한 대형소화설비 성능평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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