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조소현(35)이 잉글랜드 여자 2부리그(챔피언십) 버밍엄 시티에 입단했다.
조소현은 성인 국가대표팀에서 A매치 148경기에 출전해 지소연(수원FC)과 역대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린 한국 여자 축구의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 그는 이후 새 팀을 물색해오다가 잉글랜드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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