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신원식은 '정치깡패'…극우친위 내각으로 철옹성 세우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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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신원식은 '정치깡패'…극우친위 내각으로 철옹성 세우려는 듯"

"문재인 모가지 따는 건 시간 문제" 등의 발언을 했던 신원식 국방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정치 깡패나 할 법한 발언"이라고 규정하며 대여 공세를 강화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만약 야당이 현직 대통령에게 같은 말을 했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정치적 갈등이 폭발했을 것이다.

이런 인물이 국방부 장관이 되면 국민을 지켜야 할 군인들을 정치적 목적에 동원하는 것은 아닐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국민을 통합해야 할 윤 대통령이 이런 극단적 정치성향을 지닌 인사를 지명한 것은 폭주를 계속하겠다는 선언을 함과 동시에, 야당에 퇴로 없는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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