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특허청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기술경찰)과 대전지방검찰청은 샤넬·타임·잉크 등 국내외 58개 기업 유명 브랜드 신상품 디자인을 베낀 모방품 2만여 점을 제조·판매한 혐의로 유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이자 법인 대표 30대 A씨 등 임직원 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기술경찰에 따르면 동종 전과 2범이던 A씨는 지난 2021년 12월 모방품 판매·유통을 위해 법인을 설립하고, 직원을 채용한 뒤 역할을 분담시켜 유통망을 조직화했다.
이런 수법으로 지난 2020년 11월부터 약 3년간 제조·유통한 모방품은 정품 가액으로 344억원에 이르며 이를 통해 24억3000만원의 범죄수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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