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묵은 14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31순위로 한화에 지명됐다.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뒤 인터뷰를 진행한 황영묵은 "무엇보다도 좋은 평가를 해주신 한화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며 "모든 선수들이 간절하고 절실하게 준비했지만, 나도 다른 선수들과 다른 길을 힘겹게 걸어왔기 때문에 지명된 게 더 뿌듯한 것 같다.응원해 주시고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 블루팬더스',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연천 미라클'까지 3년 넘게 독립리그 무대를 누빈 황영묵은 올해 '최강야구' 출연으로 더 바쁜 스케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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